냠냠돌이
황당된장찌게의 양보소
BOXDIRI
2019. 1. 2. 17:49
오늘 점심시간엔 근처에 새로 생긴 한식집에 갔습니다.
가서 두명이서 된장찌개를 시켰죠.
그랬더니 주인 아줌마가 2인분을 한곳에 몰아줘도 되냐더군요.
그때 저는 화장실에 가있어서 친구가 편한데로 해달랬다더군요.
...하...편한데로가 문제였나??
위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이건 뭐...
고기집가면 나오는 된장뚝배기 그 작은 공간에 반정도 담아온...
처음엔 이게 각각 1인분인줄 알았던 본인...
와..개 황당하더군요.
2인분이냐니까 2인분 맞다고 멋쩍은 듯 웃는 아줌마.
그 웃음에 주먹을 꽂고 싶었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