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돌이

불매운동통한 일본차구매율은 하락세보일듯

BOXDIRI 2019. 7. 31. 20:31


일본의 수출규제 방침에 우리나라 시민 일본관련 불매운동을 하며 수입 일본차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급속히 번져가고 있다네요.


일본차들은 디젤게이트 이후로 주춤했던 독일차 대신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상당히 높여왔었는데 이번 이슈로 그 행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일단 이번달 완성차 수입현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서 32.3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수치가 일본산 불매운동 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이달부터는 국내 판매 중인 일본차에 대한 직접 영향권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딜러들을 통한 차량 견적 문의가 급격히 줄었다고 하며, 일본차 최고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의 경우 이번달 들어서 견적문의가 절반가량 감소했단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일본차를 기피하는 움직임이라는데, 중고차 딜러들이 일본차를 입찰한 건수가 최근 한달동안 30퍼센트 가량 감소한 것.


허나 중고차 시장에 일본차를 내놓은 경매출품 건수는 차종별 최고 100퍼센트 넘게 증가했단다.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움직임에 분명 일본차의 구매율은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