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태리 세리에A 의 명가, 유벤투스가 최근 새로운 클럽 엠블럼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구단 측 기대와는 달리 엄청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는데, 2004년 이후 13년만에 수정된 이번 엠블럼은 유벤투스가 걸어온 길의 상징이라고 밝히면서 클럽의 정신을 새로이 디자인했다고 구단운영진은 만족스러움을 표했죠.
허나 팬들은 유벤투스가 너무나 쉽게 100 에서 0 으로 가버렸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 많은 이들은 새엠블럼을 패러디까지 하며 조롱했다죠.
너무 간결해진 클럽 엠블럼은 10분만에 포토샵으로 충분히 클럽 역사를 담아냈다고 조롱까지 한다는데...
사실 너무나 심플해진 로고가 팬들에게는 부작용으로 발생된 듯 하며, 이에 황소 그림을 추가했다긴 하지만 이미 돌아선 팬심을 잡기엔 부족한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