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언제부턴가 버스정류장에는 각 번호의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알리미 스크린이 생겼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용하다보니 엄청 편하죠.
그런데 이런 편리함에 익숙해져버려 이제는 스크린 장치가,
없는 정류장이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버렸네요.
오늘도 다른 동네 정류장에 갔는데 스크린이 미장착.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꼈답니다.
어쩌면 호의에 익숙해져 이것이 권리라 생각해버린게 아닌지..
으음...
근데 쓰고나니까 상당히 뻘글이네요.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