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호날두, 인민호날두라고 불리우는 한광성 선수.


21세의 이 젊은 유망주가 호날두가 소속된 이태리 강호 유벤투스와 계약을 했다네요.


한광성 선수는 2017년 3월에 이태리의 칼리아리와 계약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등장했는데, 이후 이태리 2부리그 페루자로 가서 활약했다죠.



페루자는 과거 안정환 선수가 소속되어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인데, 이곳에서 한광성은 39경기 11골을 기록했고, 이후 EPL 클럽들의 관심도 받아왔다죠.


하지만 그의 선택은 이태리 최고명문 유벤투스였고 북한 대사관에서 조차 이것에 대해 조국에 매우 좋은 일이라 밝혔다고 하죠.




물론 어리고 인지도가 낮은 그가 유벤투스 1군에서 주전으로 뛸 확률은 극히 낮겠지만,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을 위해 500만 유로나 지출한 만큼, 결코 그의 잠재력을 쉽게 생각할 수 없을 듯 합니다.


2군이나 임대 등을 통해 계속 경험을 쌓게 할 것 같은데, 과연 그가 포스트 호날두가 될 지 !!!

설정

트랙백

댓글